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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도심 한복판의 전통시장, 간석자유시장[시장구경. 15] "'갬성노맥축제'·'시장 스토리텔링 사업' 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
▲ '간석자유시장'은 인천 도심 한복판에서 이웃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간석자유시장'은 인천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상가주택건물형의 중형 전통시장이다.

1970년 개장해 2009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됐고, 2019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사업프로젝트 '특성화첫걸음'에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성장을 꾀하고 있다.

1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간석자유시장'은 도심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여느 시장과는 달리 노점이 없는 것도 특징적이다.

출입구 바로 앞에 시내버스 정류소가 있고, 도보로 7분거리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있어 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한, 125면 규모의 주차장도 곧 완공될 예정이어서 장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간석자유시장'은 시장 내는 물론, 주변으로도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다.

시장 내에는 미디어를 통해 많이 알려진 매운 닭강정을 비롯해 족발, 떡볶이, 홍두깨칼국수 등이 있고, 인근에는 부암갈비를 비롯해 미디어와 SNS를 통해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특히, 노가리와 맥주를 결합한 '갬성노맥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 안인웅 간석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생각과 감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안인웅 상인회장 "젊음이 미숙함이 아닌 참신함이 되는 성장하는 시장 만들 것"

이러한 변화의 노력은 상인회의 세대교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어지고, 빨라지고 있다.

안인웅 간석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인천게릴라뉴스>의 인터뷰에서 "저는 40대 초반이다. 아마 인천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 중 가장 어릴 것이다. 이 젊음이 미숙함이 아닌 참신함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시장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시장 스토리텔링 사업을 꼽았다.

안인웅 회장은 "저희 시장에서는 최근 카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 채널을 개설, 할인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문광형 시장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 점포들에 대한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고, 첨단과 전통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역사가 있는 시장,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중간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희 시장은 사람이 교류하고, 삶이 공존하는 전통적 시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자 한다. 흔히들 전통시장하면 인심은 넘치지만 다소 청결하지 못한 인상이 있어 왔다"며 "저희 간석자유시장은 인심이 넘치는 시장의 이미지는 계승발전하면서도, '청결하지 못하다'는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방역전문업체와 계약해 주기적으로 시장내 청결과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장이 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간석자유시장'은 매년 김장나눔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 회장은 "연말연시, 그리고 새해에도 따듯한 나눔과 좋은 품질의 상품들이 저렴하게 준비된 '간석자유시장'에서 장보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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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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