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왕리 해수욕장 개장식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인천시 중구청)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7월 1일 개장한 인천시 중구지역 해수욕장이 4일 공식 개장식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에는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이 있다.

4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쓸 것”이라며 “안전한 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중구청은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선한 해수욕장 결의대회,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지역주민·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세족대·화장실·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함은 물론 샤워장 보수, 인명구조함 및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유지 보수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중구청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며 “개장 기간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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