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제101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5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어린이날 놀이주간'으로 운영한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시교육청이 '어린이날 놀이주간'을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12일까지로 지정된 '놀이주간'에는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 ▲문화예술 공연 ▲진로와 과학 캠프 ▲바자회 ▲선물 꾸러미 증정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 운영 ▲어린이날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 알아보기 ▲다른 나라의 어린이날 알아보기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알아보기 등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를 살펴보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함께하는 동시(랩) 쓰기 공모전'을 5월 10일까지 실시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하거나 체험했던 경험과 느낌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표현 ▲내가 바라는 어른들의 모습이나 하고 싶은 말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세상 등을 주제로 동시 또는 랩을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함께하는 동시(랩) 쓰기 공모전'을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자료제공=인천시교육청)

최우수작 2편, 우수작 3편, 장려작 5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최우수작은 작곡 지원을 통해 노래(랩)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놀이주간' 운영과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올해는 '제101회 어린이날'과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모든 어린이가 밝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며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별 초등학교별로는 상황에 맞게 1주를 정해 '어린이날 놀이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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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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