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실장 회의를 열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의사를 밝혔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와 관련해 안타까움과 위로를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3일, 국․실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종효 구청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며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형제국가로 재난 상황에 처한 튀르키예의 일상 회복을 위해 남동구가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동구는 14일부터 자발적 참여를 전재로 성금 모금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나서고, 이를 확대해 구 소속 공직자들도 참여하는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또한, 자생단체를 통해 성금 모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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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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