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인천학술진흥재단 제12대 전태일 이사장 취임식 및 장학금 전달식’ 모습. (사진촬영=신송우 기자)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재단법인 인천학술진흥재단 제12대 전태일 이사장이 취임했다.

12월 2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태일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꿈을 갖고 결대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 29명에게 2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초‧중학생에게 5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260여명의 후원자들과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기탁받은 기금으로 조성된 인천학술진흥재단 장학금과 개인 기부자의 뜻에 따른 윤성장학금, 순덕장학금으로 구분해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이사, 감사, 운영위원 및 인천시교육청교육청 관계자, 장학금 수여 대상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인천학술진흥재단은 1989년에 설립됐으며, 재단에서는 재단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장학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교직원만이 아닌 인천시민까지 자발적 참여에 의한 후원 활동을 통해 1996년부터 2022년까지 27년 동안 장학생 연인원 776명에게 6억 63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ingnews@ingnews.kr

incheon guerilla news

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