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3년 여 ‘도성훈의 인천교육’에 대해 “인천 혁신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인천교육의 진면목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3년 여 ‘도성훈의 인천교육’에 대해 “인천 혁신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취임식 당일부터 시작된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적수 사태, 그리고 코로나19까지 하루하루가 긴장과 어려움의 연속이었다”며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와 우리 교육가족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은 이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인천 혁신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져왔다. 한마디로 지난 시간은 인천 혁신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지난 임기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천교육으로 비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았다고 자부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 교직원이 함께 일구어온 인천교육의 달라진 모습이나 위상이 조금씩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도 “다만 달라진 수업이나 학교의 모습, 인천교육의 위상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이전의 인천교육으로 기억하시는 분이 많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인천교육의 진면목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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