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올 한해 ‘교육 회복, 함께 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작년 정책의 기조 유지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을 다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도성훈 페이스북)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2년도 정책 목표로 “교육 회복”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새해인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인천교육은 ‘교육 회복, 함께 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삼아 작년 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되 학교 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어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회복과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집중하면서, 코로나 이후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휴먼 디지털 교육, 기후·생태·해양 교육, 동아시아 시민교육 또한 지속해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아이들의 삶의 힘이 약해지지는 않을까 염려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길러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올해에는 반드시 코로나의 터널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동안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인천교육을 지켜주신 인천교육가족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2022년,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새해에도 안전한 학교, 즐거운 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ingnews@ingnews.kr

incheon guerilla news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