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하팍로이드 크루즈 ‘Hanseatic Inspiration호’ 전경. (사진제공=IPA)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2022년 입항 예정인 월드크루즈 3항차를 유치했다.

이번에 유치한 월드크루즈는 하팍로이드 크루즈의 Hanseatic Inspiration호, 오세아니아 크루즈의 MS Regatta호와 피닉스 라이즌 크루즈의 MS Artania호 총 3척이다.

IPA는 “그동안 축적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화상간담회와 온라인 홍보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며 “지난 7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크루즈 주요 인사들과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세계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5월 입항 예정인 독일 하팍로이드 크루즈 선사의 1만 5726톤급 Hanseatic Inspiration호는 인천항을 기항지가 아닌 모항지로 운영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경우 전 세계 각지의 크루즈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인천항에서 시작하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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