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연수구 관내 유치원 50개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연수구 관내 유치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연수구 관내 유치원 50개교에 근무 중인 교직원 및 종사자 1700여 명으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전수검사와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의 모든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 앞으로도 방역 당국과 공조를 강화해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유치원 원아와 교직원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집단감염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시와 연수구에 전수검사를 요청했고, 이를 연수구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원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근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전수검사에 이어 유치원 교직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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