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노인 일자리 고용증대에 기여하거나 고령 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이 되는 지역기업, 공공기관들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 업체’로 인증해 지원하기 위한 ‘2020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 계획을 공고했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중 어르신(만60세 이상)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추진되어 앞으로 인천시 대표 민간 어르신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자리매김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3년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 받으며 고령자친화기업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는 시니어인턴십 참여기업이나 취업알선형 참여 기업 또는 기타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기업들이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수행기관들의 해당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추천을 기대하고 있다.

유용수 인천시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어르신일자리 창출시책을 더욱 확대시켜 고령친화기업 양성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수기업․기관은 심사를 거쳐 11월 말(예정) 에 선정될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통합평가회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12월 중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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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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