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인천시 최장혁 행정부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식'에서 인천농협에서 후원한 의료진 응원키트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임동순 농협중앙회인천본부장, 전년성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사진=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생필품과 응원메시지가 담긴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1,004개를 인천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일 응원키트 전달식에는 인천시 최장혁 행정부시장과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동순 농협중앙회인천본부장이 참석했다.

응원키트는 인천지역 감엽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인천의료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3곳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응원키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수개월간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2m간격을 유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포장한 감사의 선물 꾸러미다.

2,500만 원의 인천농협 후원으로 준비된 응원키트는 바디용품, 세면도구, 스프, 컵라면, 초콜릿바 등 생필품 및 즉석식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의료진에 맞는 생필품 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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