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위메프 기획전을 통해 기획 관광숙박상품을 판매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관광산업의 재개와 인천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 관광숙박상품을 7월 4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여행 기회로 “9,900원 ~ 29,900원으로 누려라, 인천여행”상품을 기획했다.

상품은 7월 6일부터 18일까지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 등 1~5성급 19개 호텔을 9,900원(1~2성), 19,900원(3~4성), 29,900원(5성)에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요금 차액은 전액 인천시가 부담한다.

상품은 전국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소셜커머스 위메프 기획전 사이트에서 타임딜 선착순 방식의 판매로 진행된다.

선정된 이후 일체 환불, 취소, 변경이 되지 않으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상품은 2인 1실 1박 관광숙박권(2인 조식 포함, 일부 미포함된 호텔 있음)이므로 추가 이용을 원할 경우 투숙일 전에 호텔사이트나 예약실에 전화하여 미리 예약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여행이 강조되는 만큼 전 참여 호텔에서 개시 전 사전 방역실시, 손소독제 비치, 방문자 명부 관리 등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기할 예정이다.

홍창호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소규모 개인여행 위주의 안전한 관광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천관광 환경을 조성하여 언택트 휴가지로서의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천관광과 관광숙박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붐업 캠페인 반응에 따라 향후 2차 이벤트도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