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이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난 2016년 2월 진로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4년 넘게 진행해온 청소년 진로교육사업으로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고 무한미추홀구청, 워너꿈다리 등 다양한 청소년 직업체험처 탐방프로그램과 진로버스 등이 지원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다시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과 협력체제 구축, 직업체험처 등 인적물적자원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정식 구청장과 도성훈 교육감이 만나지 않고 서면 방식으로 대체됐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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