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지난 9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환자와 관련한 검채 검사에 대해 인천시가 중간 발표를 했다.

이번 발표는 학원 강사와 접촉해 확진 판정된 학생들이 다녀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체 검사 중간결과다.

시에 따르면 22일 09시 현재 검사 대상은 4,526명으로 음성판정 3,279명, 검사진행 1,237명, 기 양성판정 10명이다.

미추홀구 소재 노래방과 PC방, 스터디 카페 등 입주한 건물 관련해 4,148명이 검사 대상이 됐으며 결과 음성판정 2,901명, 검사진행 1,237명, 양성판정 10명(기 확진환자)으로 확인됐다.

연수구 소재 체육시설(서울휘트니스) 관련해 378명의 검체 검사 대상은 고3 수험생 97명을 포함해 전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한편, 검체 검사와 관련해 특이 사항으로 코로나19의 특성상 비말처럼 감염력이 높은 땀을 많이 배출하는 체육시설의 경우 감염전파에 취약한 장소로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출입자에 대한 관리는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이란 점에서 인천시는 시민들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와 확진환자 접촉력 확인시 신속하고 자발적인 검체 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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