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복 홍보자문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 ‘시민행복 홍보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홍보자문단은 시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여러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홍보자문에 적합한 인물을 추천받아 고문 12명, 홍보정책분과 자문위원 53명으로 구성했다.

인천시는 이들에 대해 오늘(27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시민이 알지 못하는 정책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올바른 정책내용이 정확하고 폭넓게 전파되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희망적인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자문단 출범을 통해 정책 현장 중심의 시정정보 흐름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이 활성화 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시민행복 홍보자문단’은 경제, 여성, 문화 등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져 향후 영역별 정책정보 흐름경로를 파악하고, 원활한 시정홍보 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되며, 전문가 집단의 질적 시정홍보 효과성 평가를 지원하여 설문조사 중심의 양적 효과성 평가방식을 보완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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