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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노선 변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 개최...노선망 도출 및 실행방안‘빅데이터 활용 노선 개편, 버스 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 향상 노력‘
‘굴곡노선 개선, 장거리노선 조정 ․․․ 철도 등과 환승이 편리하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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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및 효율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19일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을 수행한 한국과학기술정보원과 (재)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종합기술 등 용역사가 참석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2020년 5월 23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이번 용역 과정에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아울러, 용역 과제에 대한 도시교통 수요 및 공급 현황 분석과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 및 실행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을 위한 기본구상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과 환승이 편리한 노선개편, 배차시간 줄이기, 승객 이동시간 단축, 신도시 지역 노선 확대 등의 전략이 제시됐다.

노선효율화를 위한 실행방안으로는 굴곡 노선을 개선하고 장거리 노선은 조정하며, 현재 ‘간선’ 위주의 노선운영에서 철도, 병원, 상권, 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노선체계를 환승이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선개편 용역에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리로 지난 9월 23일 버스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10월 23일에는 군․구 교통부서 의견을 청취하면서 지역별 민원 현안을 접수하고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11월 6일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버스 교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버스노선 효율화 정책 수립에 항상 이슈가 되어 왔던 한정면허 16개 노선을 폐지, 재정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버스 행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운전자의 근로시간을 단축 적용하고 지하철 개통 이후 버스 승객이 대폭 줄어든 과다 운행대수 노선의 차량을 재조정하여 원가절감 및 재정 건전화를 도모한다.

시는 이 같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버스정책위원회에서 최종확정해 내년 7월 31일 개편노선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중심의 노선개편이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개선되고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천시의 버스노선 용역보고와 관련해 한 시민 단체 관계자는 “유정복 전임시장부터 이번 박남춘 시장까지 버스노선의 잦은 변경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다”라며 “하지만 굴곡이 심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버스 노선의 개편이란점에서 다소 불편은 감소하겠지만 향후 반복되는 불편은 삼가야 할 대목이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버스 노선이 많은 굴곡을 가진데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기초단체 등의 선거때마다 무분별한 공약으로 버스노선 변경에 무리한 변경을 요구하거나 정거장의 변경에 대한 압박이 심했던 사례가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용역을 통해 확정된 노선에 대해서는 효율성이 먼저 강조되었길 바란다”라고 바램을 밝혔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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