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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다문화가족의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 진행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과 동행, 꽃길 걸어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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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의 아름다운 배경을 무대로 다문화가족의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동구청 산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인천항의 환경을 개방하고 인프라 시설의 협조를 통해 웨딩 야외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은 국민이 제안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소통 12대 과제’ 중 하나인 갑문 자연녹지를 활용한 다양한 개방행사 추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공사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커플을 선정했다.

웨딩촬영은 갑문홍보관 쉼터와 야외 공원녹지 및 에코누리호 등에서 진행됐다.

행사진행은 웨딩행사 경험이 많은 사회적기업이 맡아 웨딩촬영에 필요한 드레스, 메이크업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커플은 중국 다문화 가족 4쌍과 베트남 1쌍이다.

웨딩촬영은 커플들의 사회적 활동 및 일정을 고려하여 12월 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촬영했다.

공사는 각 촬영일마다 임직원 1명을 헬퍼 봉사자로 참여해 촬영을 마칠 때까지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다문화 커플은 “뜻밖에 이색적인 웨딩촬영으로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남길 수 있어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해준 인천항만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과 인프라를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나누고 다문화 커플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물해주게 되어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인프라 개방을 통해 갑문의 낙조, 풍부한 녹지 등 아름다운 환경을 인천시민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여성가족부 가족다문화과 아래 2010년도 각 구청의 지정을 받은 9개 다문화가족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관계 교육, 돌볼생활, 어학·통역, 방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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