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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추진 현황인명피해 사망1명, 부상14명과 시설물 등의 피해 1,011건 발생
지역자율방재단 1,822명, 태풍 취약지역 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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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지난 9월 2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해상에서 발생한지 125시간 만에 지난 7일 오후2시 인천에 접근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1,011건의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바다에서 한반도 서해를 따라 평균 시속 40㎞의 속도로 북상하다가 군산 앞바다를 지나며 시속 180㎞로 속도를 올리며 풍속 40㎧의 강풍으로 인천을 강타했다.

링링은 다른 태풍과는 달리 인천까지 도착하며 육지에 상륙하지 않아 많은 비보다는 강풍의 피해를 예견한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15건(사망1, 부상14)과 시설물 등의 피해 1,011건이 발생했다.

인천 피해 복구 현황

인천시의 링링으로 인한 피해현황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인천시에는 1명의 사망자와 14명의 부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1명의 사망자는 중구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중구에서 2명, 미추홀구 2명, 연수구 2명, 남동구 2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강화군 2명, 옹진군 2명 등으로 통계됐다.

같은 시각까지 공공시설물의 피해는 259건으로 건물과 정전, 나무전도 등이 주된 피해로 나타났으며 피해 응급 복구율은 91%로 미추홀구와 강화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복구가 완료 됐다.

이외에 개인 시설물의 피해는 752건이 신고 됐으며 8일 기준으로 응급복구는 49%에 이르며 이번 피해는 건물, 정전, 나무전도, 간판,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이 집중됐다.

인천시는 태풍 ‘링링’ 피해에 대해 전 직원을 동원해 추석 전까지 조기 응급복구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장기 원상복구를 요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별도 계획을 마련해 복구 작업에 주력하며 앞으로도 태풍 피해에 대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피해 접수 현황이 소방방재청 접수와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민원 요청에 따른 단순 출동 건수와 강화도 정전에 의한 26,106건의 집계가 제외된 상황을 들었다.

특히, 각 군·구는 태풍이 지나 간 후 진계를 시작한 시차 등으로 피해 접수가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향후 통합 소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시의 피해 예방 및 홍보 활동

인천시는 링링이 강풍을 동반하며 피해를 줄 것으로 예견한 가상청 예보에 따라 시․군․구 공무원 6,210여명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지역자율방재단 1,822명은 태풍에 의한 취약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재해우려지역 54개소, 인천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타워크레인 175개소, 실외골프연습장 44개소 등 재해취약시설 273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전 점검에서 시는 시설물피해가 우려되는 타워크레인 13개소를 철거하고 3개소의 실외골프장을 폐쇄하는 등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이외에도 태풍의 북상으로 인한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북상과 함께 실시간으로 6개 재난방송사 행동요령 자막 송출, SNS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태풍관련 속보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강화군과 옹진군은 지역의 특성상 주민들이 밀집되지 않은 생활권을 대비해 태풍에 관한 홍보를 민방위 경보 발령 98개소 홍보방송과 긴급 재난문자를 활용했다.

이번 태풍 ‘링링’과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태풍이 서해로 북상하기 전 지난 4일 직접적인 태풍의 피해가 예상되는 남동구 소래포구 현장 등을 돌아보았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소래 포구 어선에 대해 결박 및 육지인양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소래지구 일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했다.

태풍이 상처를 내고 지나간 자리에 복구의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박남춘 인천시장은 “10년만에 강한태풍이 인천을 지나갔고, 북상할수록 강해지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서준 소방, 경찰, 군인, 모든 인천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높은 안전의식으로 적극 협조하여 주신 인천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이어 “태풍피해로 인한 후속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인천시의 자연 재해 안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이 휩쓸고간 피해현장에 대해 가급적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사망 1명과 부상 14명의 인명 피해와 관련해 부상자는 응급조치 후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설물 피해는 건물257건과 나무전도 363건, 간판탈락 80건, 농경지 10건(80필지), 비닐하우스 15건 등 1,011건의 피해가 있어 이중 670건, 68%의 응급복구를 진행했으며, 모든 공무원이 추석 전까지 조기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 태풍으로 손실된 장기 원상복구를 요하는 피해시설물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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