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18,발렌시아) 선수가 남동구청을 방문해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만났다.

2일 남동구청을 방문한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으로 축구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어린시절 남동구에서 성장했던 인연이 있다.

이강인 선수는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우수 체육인재 출신으로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구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머무는 기간에 남동구에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이강인 선수는 “어릴 적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위해 이주했지만 축구를 접하고 시작할 수 있었던 곳은 남동구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며 “지난 6월 16일 결승전 경기 당시 3천여 명의 구민들이 남동구청 광장에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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