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최근 인천시에 법정전염병 수막구균성수막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법정전염병 수막구균성수막염 의심환자가 신고되며 역학 조사에 나섰다.

현재 수막구균성수막염 의심환자로 신고된 2명 가운데 1명이 음성으로 판정되며 2차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고된 나머지 의심환자 1명은 사망, 현재 사만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수막구균성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나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아울러, “발열, 두통, 구토, 경부 경직(목이 뻣뻣해짐)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막구균성수막염의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관절염, 폐렴, 패혈증세를 동반한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