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2기 개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2기) 개강식이 30일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화과정(2기) 교육은 총 43명으로 3개조 실습위주의 실전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인천 원도심내 활성화구역 후보지 대상 마을자원조사와 지역의 문제점 분석, 핵심사업 도출, 사업계획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화과정의 교육 성과물은 지자체와 공유해 향후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박인서 공사 사장은 “전년도 1기에 이어 올해 심화과정 2기를 개강하면서 주민이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활성화계획을 직접 구상해보는 경험을 통해 지역내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동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심화과정과 연계하여 전문가 양성과정을 후속 교육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심화과정을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료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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