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년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1기 수료식이 열렸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계획이다.

이번 기본과정(1기) 교육에는 총 73명이 신청해 5주간 20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지난 17일 개최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이번 기본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교육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 12명은 센터에서 시행하는 ‘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하게 된다.

주민 공모 사업에 사업화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받는 등 적극 참여해 마을의 풀뿌리 재생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이 이번 참가자들의 계획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지만 교육생들의 열의가 날로 늘어간다”며 “도시재생은 거를 수 없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도시관리 대응방안으로,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수료생들에게 5월말 개강예정인 심화과정 신청자격을 부여받는다.

아울러,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해 각종 공모사업, 마을활동가 활동기회 제공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활동을 준비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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