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학생에 대한 소재가 모두 파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4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취학대상자 29,035명 가운데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수는 27,041명으로 1,994명이 불참한 것으로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아동 1,994명에게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기록 조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소재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은 23명으로 이들에 대해 시교육청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결과, 23명 중 해외출국 20명과 주민등록말소 1명, 거주지 이전에 따른 타 학교 취학 예정 1명, 해외거주 1명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채한덕 과장은 “시교육청과 경찰청이 매일 수사 상황을 공유하며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아이들의 소재를 모두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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