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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축산물 안전 검사 강화축산물 도매시장 조기 개장과 도축 검사관 상주
▲ 돼지 도축 검사<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설명절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1월 14일부터 3주간 검사가 강화된다.

이를 위해 축산물도매시장(삼성식품; 서구 가좌동) 조기 개장과 토요일 개장을 실시해 늘어나는 물량에 대비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

축산물도매시장에는 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 3명이 상시주재하며 도축검사와 차단방역, 위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식육에 대한 안전성검사도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출하 가축에 대해 생체검사 및 해체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인수공통감염병, 질병 이환축, 식용 부적합 식육 등을 전량 폐기하고, 항생제 잔류검사와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검사도 확대 강화하는 등 부적합 식육 유통의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 축산물 도축장 모습. <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을 맞아 도축장의 연장 운영과 휴일 개장을 통해서 더욱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명절 식탁에 오를 식육 구매 팁으로 “쇠고기는 고깃결이 섬세하고 밝은 선홍색을 띠며 지방색은 우윳빛을 나타내는 것, 돼지고기는 연분홍색에 윤기가 나고 절단면의 결과 탄력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울 경우‘축산물이력제’나‘안심장보기’앱으로 이력(묶음)번호를 조회하면 농장주소, 도축일, 등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축산물 구매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지역의 지난 한해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소 14,307두, 돼지 350,274두로 하루 평균 소 59두, 돼지 1,436두이며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소 120두, 돼지 1,800두 이상으로 도축물량이 급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설 3주 전인 1월 14일부터 도매시장 개장 시간을 1시간 앞당긴 7시로 하고, 토요일에도 도축과 지육 경매를 실시, 신선한 축산물의 수급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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