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김대영위원장, 오른쪽 이중호 공사사장.<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김대영(46) 위원장이 ‘2018 정부 포상 및 표창 수여식’ 에서 ‘2018년 노사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31일 수상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 위원장은 14년 연속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과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따른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장 선정과 900여명의 용역근로자(비정규직)를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에서 김 위원장은 “대통령 표창은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조합원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와 일과 생활이 균형 발전 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사측과 협력할 계획이며, 특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전인 1999년 8월에 입사하여 제4대(2004년), 제9대(2014년), 제10대(2016년)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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