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중앙)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제34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이 7일, 인천문화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문학부문에 강인봉 작가, 미술부문에 전정우 심은미술관 관장, 공연예술부문에 박태희 인천시티발레단 예술감독·한상호 인천음악협회 이사, 체육부문에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언론부문에 유중호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5개 부문 1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9월 26일에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연수구립합창단과 i-신포니에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지난 1982년에 제정돼 올해로 34회째를 맞고 있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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