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박마을 거주 외국인 대상 ‘무료 요리교실’ 모습. <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마을공동체인 함박마을 사랑모임가 함박마을에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2018년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수구에서 보조금을 일부 지원 받아 실시됐다.

함박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20명이 참여해 월남쌈과 안동찜닭요리를 배워보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김덕경 함박마을 사랑모임 회장은 “앞으로 함박마을에 사는 외국인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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