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국회의원은 본격적인 정책행보를 통해 인천시장 선거 민심잡기에 나섰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남춘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 갑.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정책행보를 통한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박남춘 의원은 오늘(12일)부터 인천 전역을 총 5~6권역으로 나누어 그동안 구상한 정책대안을 지역 당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박남춘의 경청투어­더불어 봄, 함께 꽃피우는 인천’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 측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경청투어의 기조는 ‘시민이 주인이고, 모두가 함께 꽃피우는 인천’이다”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경청투어는 정책개발 과정에서의 소통에서 더 나아가 시민에게 행정 참여의 기회와 권한을 나눠주고 정책 입안에서부터 결정까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주민자치·동네자치 활성화를 통해 인천에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도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박남춘 의원 역시 “이번 경청투어를 통해 준비된 후보로서 박남춘의 차별화된 정책구상과 비전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청투어는 12일 중구․동구․옹진군 지역을 시작으로 부평, 연수, 남구, 계양, 서구, 강화 등 향후 인천 전역으로 대상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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