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백병원과 함께하는 강화 일자리한마당‘ 행사에서 병원관계자가 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강화비에스병원‧부설요양병원)’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백병원>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인천시 강화군에 건립한 ‘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강화비에스병원‧부설요양병원)’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인천백병원은 지난 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인천백병원과 함께하는 강화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22명을 채용 예정인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이 찾아 면접을 진행했다.

채용분야는 간호파트, 진료지원파트, 행정파트, 영양파트로 구분돼 1대1 면접으로 1차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 및 입사교육 등을 내년 상반기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면접에서는 직종에 따라 최대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백승호 병원장은 “2년여에 걸쳐 ‘강화의료TFT’를 구성해 강화군민과 함께 하는 병원만들기에 본원 핵심인력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내딛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분만실, 심뇌혈관관리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 산후조리원, 투석실 등 급성기 종합병원 152병상과 요양병원 136병상, 총 288병상 규모의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아울러, 병원명의 비에스(BS)는 ‘Brilliant Spirit(빛나는 정신)’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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