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공연 모습. <사진제공=㈜엠피씨파트너스/플랜제이>

[인천게릴라뉴스=최시온 기자] 아시아 최대의 EDM 축제인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가 젊음과 열정의 3일을 마무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DJ MAG TOP 10위 이내 DJ 6명이 포함해 150여명에 달하는 환상의 라인업으로 개막전부터 눈길을 끌며 10만 여명에 달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꿈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첫 내한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하우스의 거장 카이고를 비롯해 아프로잭, 빙고 플레이어스, 베이스재커스, 돈 디아블로, 골드피쉬 앤 블링크, 스티브 아오키, 스벤바스 등이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아민 반 뷰렌과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저스틴 오, 카쿠, 르슉, 퀸티도, 로빈 슐츠, W&W가 등장해 환상의 디제잉을 선보였다.

▲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공연 모습. <사진제공=㈜엠피씨파트너스/플랜제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지난해 ‘DJ Mag’s Top 100‘ 1위에 등극한 천재프로듀서 마틴 게릭스가 전세계 1위 DJ의 면모다운 헤드라이너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로스트 프리퀀시스, 마시멜로, 올리버 헬덴스, 레이든(RAIDEN), 샨, 우멧 오즈칸 등이 개성 있는 비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메인스테이지 외에도 코쿤 스테이지, 하드스타일 스테이지, 트랩&베이스 스테이지, 하우스 스테이지, 칠아웃 스테이지, 파이오니어 스테이지, 포레스트 스테이지, 클럽 스테이지 등 총 20개의 스테이지가 펼쳐져 다체로운 디제잉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했다.

특히, 22일에만 운영된 코쿤 스테이지는 3D맵핑으로 멀티미디어를 구현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환상적으로 꾸며진 코쿤 스테이지에서 전설적인 테크노의 거장 스벤바스가 테크노의 정수를 보여줬다.

▲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공연 모습. <사진제공=㈜엠피씨파트너스/플랜제이>

또한, BASS MODULATORS, MAX ENFORCER, PSYKO PUNKZ, VILLAIN, WILDSTYLEZ가 하드스타일과 트랩&베이스 스테이지에 올라 강한 비트의 디제잉을 선보였으며, Myrne, RayRay, OZZIE, Mija, Kayzo, Hucci, Grandtheft while Singala, Plastik Funk, King Arthur, Felix Jaehn, EDX, Bakermat 가 하우스 스테이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로 관객들이 각 취향에 맞는 장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길이 70m, 높이 28m, 1000여개의 화려한 조명과 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인스테이지에서 펼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이 관객들과 만났다.

아울러, 국내 뮤직이벤트 중 최장시간 이어진 공연에 관객들이 지치지 않도록 칠 아웃 존과 F&B존을 마련했으며, 인천 이외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공연 모습. <사진제공=㈜엠피씨파트너스/플랜제이>

최시온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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