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모습. <시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여름휴가를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즐겨 볼 수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이달(7월) 27일부터 내달(8월) 5일까지 8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운동장 2곳에서, ‘2017년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석남서초등학교와 인천불로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하는 물놀이장은, 무더운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물놀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한다.

석남서초등학교 물놀이장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불로초등학교는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학교 운동장에 물놀이 시설(에어풀 2동, 에어슬라이드 2동 등)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유아(보호자 동반)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가 투입되고 응급상황을 대비 간호조무사 1명을 상시 대기한다고 한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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