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국제공모 투자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 개발을 위한 국제공모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늘(2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국제공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종하늘도시 특별계획구역 1부지 개요와 공모제안 내용에 관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설사, 시행사, 금융사, 설계사 등을 비롯한 150여개의 국내‧외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들을 참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의 마지막 남은 핵심토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 대상부지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있고,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서비스산업 비즈니스의 최적의 입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6일 콘셉트 제안 공고를 시작으로, 9월말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4분기에 본 사업제안 공모(RFP)를 시행해 2018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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