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 부평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1일) 부평4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춘하추동 맞춤형서비스 특화사업 ‘여름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평4동보장협의체는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해충방지를 위한 원터치 모기장 설치와 함께 벌레물림치료제를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지역참여분과에서는 방역소독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장 모 노인은 “더운 여름 모기 때문에 문도 못 열어 놓고 잤는데, 직접 모기장도 설치해주고 바퀴벌레 소독도 해주니 자식 못지않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손종원 위원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마음을 담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며 살피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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