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국민의당 인천시당이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2차 조직 구성을 완료해 발표했다.

우선 선거전반을 총괄하고, 선거운동을 지휘할 지도부는 지역 및 직능별 통합을 강조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수봉 시당위원장이 맡았으며,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문병호 중앙당 수석 최고위원, 최원식 전 국회의원, 안영근 전 국회의원, 채이배 국회의원, 한광원 전 국회의원, 이재희 전 경인교대 총장이 선임됐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허영 인천시당 수석 부위원장, 조용범 남동을 지역위원장, 김회창 중동강화옹진 지역위원장이 선임됐으며, 선대위 고문에는 신학용 전 국회의원, 하근수 전 국회의원, 이원복 전 국회의원, 조한천 전 국회의원, 박수묵 전 부평구청장, 이강일 전 호남향우회장, 정동기 전 인천체육회 이사, 김기태 전 연합뉴스 인천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도부를 보좌하게 될 상임선대위원장 특보단으로는 미래기획단장에 박보환 전 새누리당 인천시장후보 조직단장이, 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한연옥, 언론특보단에 유기동·김양훈, 국민건강증진 정책자문단에 남창희·김기웅·박수정·전동근·이종호·고석면·허국강·변병설·이종열, 보건복지특보에 김찬진 등이 선임됐다.

실제 일선에서 선거운동을 수행하고,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게 될 실무 조직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종합상황실에는 정갑수 시당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조직본부장에 김성호, 직능1본부장에 이종철·고종철, 직능2본부장에 임옥단·박일우, 직능3본부장에 권수명 등이 선임됐으며, 법률지원단에 배영철·김희천, 공명선거추진단장에 박한준, 유세를 책임질 유세본부장에 박종우 재인천 충남도민회 부회장(전 인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선임됐다.

아울러 여성위원장에 안귀옥 변호사, 노인위원장에 김용구··김상선, 강호민), 대외협력위원장(강원구·임경환, 청년위원장에 정재훈·정석현, 장애인위원장에 한금주, 노동위원장에 손명권, 대학생위원장에 조혜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총괄기획단장에 강호영, 전략기획본부장에 유용균·문종관, 뉴미디어본부장에 장석현, 대변인에 이한구 인천시의원, 부대변인에 박정순 전 희망인천준비단 공보팀장이 선임됐다.

이번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변화와 미래를 상징하는 중도개혁,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알고 시대교체에 부합하는 인물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지지모임 ‘반딧불이’ 인천지역 회장인 박래삼 씨가 안철수 지지선언을 밝히며 국민통합본부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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