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봄 관광철을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해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대공원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확보에 나서 이번 주말(4월 15일)부터 내달(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상·하행 각 2회씩 하루 총 4회 임시열차를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행구간은 검단오류역에서 운연역으로, 승·하차 모니터링을 통해 하루 이용객이 5000명 이하일 경우에는 운행횟수를 평시수준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 인천대공원역 임시 열차운행표. <자료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의 이러한 대책 마련은 ‘인천교통주권’을 선도해 나가는 공기업으로서, 시민교통 편의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기업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중호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일요일)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한 승객은 9194명으로 전주인 2일의 5373명에 비해 7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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