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체결 후 김석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클린페이'를 도입하기로하고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구축한 대금 지급 시스템으로, 협력사 부도 및 파산, 압류 등으로 인한 대금 지급 지연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하위 사업자 및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며,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이며, 대금 지급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해 각종 대금이 목적에 맞게 지급되도록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김석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의 구축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며 신속·공정한 회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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