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2035년까지 '삶이 행복해지는 PLUS UP 강화'를 비전으로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균형 발전 강화 ▲일자리 창출 강화 ▲소통과 화합 강화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주거·교통, 문화관광, 산업경제, 농림축수산업, 보건복지 등의 7개 분야·10개 핵심사업·60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보고회를 통해 공유했다.

▲ 강화군이 '삶이 행복해지는 PLUS UP 강화'를 위한 종합발전 계획을 추진한다. (사진제공=강화군)

최근 개최된 최종 보고회에서는 군청 핵심 업무 담당 팀장 등 51명으로 구성된 실무 TF단과 함께 추진방향 및 실행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해 확정 후 2035년까지 발전전략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지침서로써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3월부터 강화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답사를 통한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읍·면 인터뷰, 지역주민·전문가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이어 실무 TF 운영을 통해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강화군이 중점 추진해야 할 전략사업 발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강화군은 "미래에 대한 혁신적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로드맵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며 "강화군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이 기반이 되어 세부사업을 추진해 미래발전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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