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시흥센터가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내수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지역 전통시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알리기 나섰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모바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카드경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이다.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전통시장 소득공제 50% ▲카드사용실적 합산 반영 등이 가능하다.

특히, 구매한도가 150만 원까지로 상향됐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특별 할인 10%를 시행한다.

▲ 소진공 시흥센터가 한국공학대학교 생활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 및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 시흥센터는 이를 알리기 위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삼미시장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5월 13일과 14일에는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표적 지역 축제인 '은계호수 축제'와 연계해 '5천원 충전 지급 경품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보기 및 이벤트 행사를 펼쳐 지역 청년들에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소진공 시흥센터는 "내수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실행계획에 발맞춰 시흥지역 내수 붐업과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소진공 시흥센터는 시흥시, 시흥산업진흥원과 '지역 경제 및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동행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2023 동행축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동행제품 판매전, 지역축제 연계 판매전, 소비촉진 이벤트 등이 5월 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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