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2023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창업 교육 추진 방향 간담회'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인천소공연') 주관으로 12월 21일, JST 제물포스마트타운 6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올 한해 인천소공연은 ▲소비자 소상공인 공정경제 아카데미 Ⅰ ▲제과제빵트랜드교육 ▲미용기술전수교육 ▲쇼핑몰 창업 실무 아카데미 ▲SNS마케팅홀로서기 Ⅰ ▲SNS마케팅홀로서기 Ⅱ ▲예비창업자 아카데미 ▲실전 유튜브 아카데미 ▲소상공인리더십아카데미 ▲소상공인역량교육(배달증진간편메뉴) ▲소상공인역량교육(1인외식맞춤메뉴) ▲소상공인역량교육(카페디저트 배달증진) ▲소상공인창업역량 교육(트랜드 카페 메뉴 심화) ▲소상공인 및 종사자 직무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의 간담회는 올 한해 교육성과에 대해 평가,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을 위한 실효적 교육콘텐츠 발굴과 효과적 교육방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실효적 교육콘텐츠 발굴하고 효과적 교육방안을 마련해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2023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창업 교육 추진 방향 간담회' 모습. (사진촬영=신송우 기자)

특히, 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이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의 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직업적 특성상 사업장을 비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하루 장사를 접어도 좋을 만큼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정책자금 지원 및 보증, 대출 시 가산점을 주는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자체, 신보, 공공기관 등과 협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코로나 이후 집합교육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한 곳에 모여 교육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교육수행자인 소공연 뿐 아니라 예산을 지원하는 인천시 등 지자체에서도 집합대면교육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지주현 사무처장은 "우리 인천소공연의 교육 목적은 온전히 인천 소상공인들을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적확한 교육콘텐츠를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오늘 간담회의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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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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