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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도 본예산, 13조 9245억 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건전재정기조 확립, 관리채무비율 13%대 유지·총 부채규모 9조원대 관리”
▲ 인천시는 2023년도 본예산을 전년대비 5.9% 증가한 13조 9245억 원으로 편성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2023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3조 924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3조 1442억원 대비 5.9%(7803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관리채무비율은 13%대를 유지하고, 총 부채규모는 9조원대로 관리하는 등 건전재정기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후 첫 번째 본예산인 2023년도 예산안의 세출예산은 ▲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 우선 배분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동력 확보 ▲세계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투자 확대에 중점이 맞춰졌다.

특히,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따뜻한 인천, 세계초일류 도시” 기반 조성에 예산 투자의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지역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3조 2144억 원을 투자하고, 사회안전망 보강 및 섬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함께하는 따뜻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4조 8125억 원을 편성했으며, 원도심 개발, 도로 건설 등 세계초일류 도시로 나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2조 9429억 원을 반영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3조 2144억 원을 편성했다.

일자리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4198억원을 투입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해외 진출을 꿈꾸는 인천 청년창업가에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해 현지 법인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련해 인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인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5일 제도 개편방안으로 발표한 캐시백 차등 지원(5~10%)을 유지하기 위해 2019억원을 전액 반영하는 등 소상공인 회복 지원에 2758억원을 편성했다.

농산물 유통·물류 지원 등 농가 및 축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1026억원을 반영했으며, 경제자유구역을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K-바이오 랩허브, 제3연륙교 등 인프라 확충 사업에 978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파른 고령화 속도를 고려해 미래 세대 투자를 통한 인구감소 속도 완화,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고려한 반려동물 공원 조성 등 시민행복 사업에 1조 43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구상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월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도 인천광역시 예산안’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넘치는 지역경제·함께하는 따뜻한 인천·세계초일류 도시’ 기반 조성에 집중 투자”

사회안전망 보강 등 함께하는 따뜻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한 예산은 4조 8125억 원을 반영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3조 2504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에게 삶의 기반이 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추진한다.

정신건강 지원, 전염병 예방접종, 재난·재해 대응체계 구축, 소방역량 강화 등에는 9214억원을 집중 투입해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의 삶을 보장할 계획이다.

균등한 문화 접근 기회 제공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문화 확산, 해양도시 인천의 장점을 극대화한 관광 경쟁력 강화 등에도 468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에 1727억원을 투입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등 세계 초일류도시 기반 조성에는 2조 9429억 원을 편성했다.

지하철과 버스 등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노약자와 어린이도 안심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구현에 힘쓰기 위해 6413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해 내항 1·8부두 우선 개방을 실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 도입 차원에서 스마트 빌리지 보급 확산, 제물포역 일원 인프라 구축 등 도시 균형발전의 토대 마련에 5591억원을 투입한다.

저탄소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에는 5262억원을 편성해 민간의 전기·수소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1조 2163억원을 반영해 총 33개 도로망 사업을 추진하고, 1호선과 7호선 연장 등 철도망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번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인천시는 “개선된 세입 여건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를 반영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7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가진 ‘2023년도 인천광역시 예산안 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구상하며 준비했다”며 “약 14조원 규모의 예산 운용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달라진 인천의 모습이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인천광역시 예산안은 11월 3일 인천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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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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