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중기/소상공 포토
[정책뉴스] 소상공인 맞춤형 재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공식 출범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불가항력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10월 4일,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새출발기금 이사진, 금융협회장 및 금융기관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출범 행사는 개식선언 및 기금출범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기금 대표이사 인사말 및 주요 귀빈들의 축사, 기금 설립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권남주 새출발기금 대표이사(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어려움을 견디며 방역조치에 묵묵히 협조해주신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약기관과 힘을 합쳐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빚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분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 출범을 환영한다”며 “3년에 가까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며 누적된 피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경영 여건이 취약해져 있는 가운데,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새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지원에 이어, 새출발기금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금융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코로나19 피해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새출발기금’ 현판식 모습.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의 출범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방역지침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빚 부담을 덜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출발기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출발기금의 재원 마련을 지원했듯이,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되어드리는 민생국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의 출범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새출발기금이 방역조치 협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고, 부실 방치로 인한 사회·경제·금융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출발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는 채무조정뿐 아니라 비금융지원·신규자금지원 등 충분한 지원을 약속한다”면서도 “다만, 성실상환자가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를 엄격하게 운영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하신 모든 분께서 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새출발기금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새출발기금을 통해 온 국민이 희망과 훈훈함을 느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은 새출발기금 설립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에서 이종국 새출발기금 사무국장(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은 부실(우려)채권 매입 등의 방법으로 상환일정 및 금리조정, 채무감면 등 실시, 새출발기금의 지원방식 규모(최대 30조원)·운영기간(향후 1년간 채무조정 신청 접수 및 채권 매입, 필요시 최대 3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금의 향후 운영방안 및 목표를 소개하며 “새출발기금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개 금융협회장 및 금융기관장과 업무협약 체결…현판식 개최”

출범식 이후에는 19개 금융협회장 및 금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새출발기금, 생명보험협회, 서민금융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손해보험협회, 수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신협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수 개월간 새출발기금·신용회복위원회와 각 업권·기관 간의 끊임없는 협의·소통을 통해 마련됐으며, 새출발기금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채무조정 방식 및 절차, 채권 매입가격 등 기금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금융협회는 현재 협약가입 대상 3730여개의 금융회사의 동의서 취합을 마무리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권남주 새출발기금 대표이사,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항용 새출발기금 의장, 박순철 새출발기금 감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새출발기금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공개된 새출발기금 현판은 새출발기금의 브랜드 이미지(BI)를 담고 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위기를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의 취지를 담았다.

한편,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조정 신청을 원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26개 사무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50개 등 전국 76개소에 준비된 오프라인 현장창구 방문을 통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현장창구 방문을 통한 신청시에는 미리 새출발기금 전화상담실(콜센터)(1660-1378)나 신용회복위원회 전화상담실(콜센터)(1600-5500)로 문의해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신분증 등을 지참해 현장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새출발기금.kr)을 통해서도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분들은 온라인 플랫폼 접속 전에 본인확인, 채무조정 대상 자격 확인, 채무조정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ingnews@ingnews.kr

incheon guerilla news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도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