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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 움직임을 당장 멈춰라"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자영업 단체 공동 기지회견
▲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의 소상공인·자영업 단체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반대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 단체들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의 단체들은 8월 10일 오후 2시,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반대하며,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 움직임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은 "골목상권의 마지노선을 지켜온 법의 안전망을 완화하고, 온·오프라인의 무한 시장경쟁 한복판에서 소상공인들이 대기업과 차별없이 경쟁할 것을 강요하는 지금의 상황은, 코로나 기간 동안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한계 상황에서 고군분투한 소상공인에게 대기업과 정부가 회복할 수 없는 상실감을 주는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 이후 통계청의 판매액 자료를 보면, 2020년 대형마트의 매출은 +4.2% 상승해 2018년 판매액보다 증가한 반면, 소상공인의 판매액은 –9.9%의 막대한 판매액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린 대형유통업계가 온라인 시장과의 불평등한 경쟁을 운운하며 변화한 유통환경의 피해자인 양하는 것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흔드는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 등이 참석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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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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