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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등학교, '퇴계의 길(Road)에서 길(道)을 묻다' 선비교육 실시"전통을 지키며 국제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키우기 위한 시간"
▲ 인천국제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전통을 지키는 가운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선비교육을 실시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교육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국제고등학교)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세계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성장시키기 위한 선비교육을 실시했다.

20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퇴계의 길(Road)에서 길(道)을 묻다"를 주제로 퇴계 이황의 '소원선인다(所願善人多. 교육을 통해 선한 사람이 많아짐으로써 기강이 바로 잡힌 도덕 사회를 이룬다)'의 정신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가운데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한국적 세계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윤건선 인천국제고등학교장은 "이번 강연은 인천국제고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인 '글로벌 Leader 인재 육성 Project'의 일환으로, 세계시민 의식 함양과 함께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 시간을 통해 자칫 국제적인 지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에만 몰두할 수 있는 학생들이 우리의 뿌리와 얼의 바탕이 되는 건전한 인성과 전통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교육 취지와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제적인 리더를 지향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전통적 가치에 바탕을 두는 것이다"라며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튼튼한 우리의 뿌리를 바탕으로 드넓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중에서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바로 세우고 우리가 가진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도산서원선비수련원 강사 역시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학구적인 자질과 우리의 것을 대하는 태도에 감탄했다"며 "학생들의 높은 수준과 교육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인천국제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공동체 정신과 건전한 인성을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Leader 인재 육성 Project'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참여형 자율활동으로, 선비교육과 우리의 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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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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