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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과 기법의 틀을 깨고 예술적 소통을 그리는 화가. 이순자수산나 개인전 개최참살이 미술관 개관 기념 '지역작가 연속 초대전' 열 다섯 번째…6월 24일~30일 전시
▲ 이순자수산나 화백이 6월 24일 금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일주일 간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사진제공=참살이 미술관)

[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서양과 동양의 만남, 수채화와 유화의 조화. 늘 독특한 구성과 화법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아온 서양화가 이순자수산나가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젊은 시절 작가는 한국화의 주 소재였던 한국의 풍경, 조선백자, 한국적 토기 등을 서양화에 접목해 캠버스에 담아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소재의 교류에 더해 수채화와 유화를 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화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소재는 바다 속 풍경, 꽃과 풍경 등 자연에 천착하며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꿈속을 그린 듯한 독특한 구도와 표현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빛과 공간을 활용한 동양적 기법을 서양화에 접목하며 개성넘치는 화풍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앞두고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순자수산나 화가는 "태초에 예술은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됐다. 동양화와 서양화 온전히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위치에서 상생할 수 있다"며 "나의 작품은 형태와 형식의 틀을 벗어나 온전히 예술 그대로의 예술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라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의 작품에는 그림의 소재로 우리의 산하와 조선백자, 토기들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며 "바람이 숨쉬는 동양적인 여백과 나만의 개성이 담긴 구도와 소재를 꿈꾼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통 일반 작가들은 중년에 들어 한가지 소재나 스타일만으로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고인물은 썩는 것'이다. 작가는 언제나 새로운 발상과 순간순간 변하는 추측이 불가능한 구도력과 발상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이순자수산나 화백은 서양화에 한국적 소재를 접목하며 독특한 구성과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은 이순자수산나 화백의 작품 '설빛으로'. (사진제공=참살이 미술관)

형식과 기법의 고정관념을 넘어 예술적 소통과 화합을 화폭에 담아 온 이순자수산나 화백의 개인전은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 개관 기념 '지역작가 연속 초대전' 열 다섯 번째 순서로 6월 24일 금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일주일 간 오후 1시~8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순자수산나 화백은 2020년 인천광역시 예술인상 미술부문을 수상했다. 2010년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수채화부문 심사위원, 2014년 제3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제55회 및 제56회 인천광역시 전국공모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인천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3회,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인천미술협회 초대작가, 인천수채화협회 자문위원, 인천가톨릭미술가회 고문, 인천물그림회 고문, 이형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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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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