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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점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우주"…박재만 화백 개인전 개최"타점묘법, 기운생동 - 우주를 바라보다" 주제로 6월 10일~19일 전시
▲ '타점묘법'의 화가 박재만 화백이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사진제공=참살이 미술관)

[인천게릴라뉴스=김재훈 기자] '타점묘법'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화가 박재만이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박재만 화백의 '타점묘법'은 점과 점의 중첩과 컬러를 통해 착시를 유도하는 종전의 방식과 달리 공간 위에 일정한 형태의 점들을 인위적 중첩 없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두들기듯 찍어나가는 점묘 방식이 독특하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수묵화의 필묵을 기초로 붓으로 점을 찍어나가며 고유한 색상의 맑은 기운을 화폭에 담고자 다양한 컬러의 혼합 보다는 일정한 컬러의 면적 분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맑은 소박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동안 소재로 삼아 온 소나무에서 '우주'로 소재가 바뀌었고, 화법 역시 기존의 타점묘에 흘리기와 불어내는 기법을 접목한 것에서 자신만의 전형적인 점묘 방식인 '타점묘법'으로 돌아와 갖는 첫 전시다.

▲ 참살이 미술관 개관 기념 '지역작가 연속 초대전' 열 세 번째 전시인 박재만 화백 초대전이 "타점묘법, 기운생동 - 우주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박재만 화백의 참살이 미술관 전시 모습. (사진제공=참살이 미술관)

이와 관련해 박재만 화백은 전시에 앞서 가진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나하나 두들기듯 평면위에 찍어나간 획점은 지난 나의 과거에서, 미래의 나를 구분하는 중심이 되고 점들로 이어나간 형태는 나의 삶을 결정해온 나의 발자취라는 생각이 든다"며 "작품 활동에서 변화를 추구하지만 자아의식의 성찰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와 나만의 근본적인 작품의 길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만 화백은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 동양화과와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등에서 외래교수로서 후배 양성에 힘써 왔다. 인천과 서울, LA 등에서 열아홉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2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해 왔다.

한편, 참살이 미술관 개관 기념 '지역작가 연속 초대전' 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타점묘법, 기운생동 - 우주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6월 10일 금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오후 8시 인천 개항장 참살이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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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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