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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시장…HACCP 인증 '흑미 호두과자' 인기"[시장구경 ③] 계양산전통시장
▲ 계양산 전통시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4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이면 만날 수 있다.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옛 병방시장에서 이름을 고친 '계양산전통시장'은 작지만 강한 강소시장이다.

1989년 무렵,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던 도깨비시장으로 시작한 '계양산전통시장'은 현재 13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계양산 자락 주통로에 위치한 '계양산전통시장'은 규모가 작고 일(一)자식의 시장이라 그리 많은 상품을 취급하지는 않지만 연간 500만 명에 달하는 등산객들의 상당수가 쇼핑하며 판매제품의 회전률이 빨라 늘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전통시장이 많지 않은 인근 검단, 검암, 김포지역에서까지 고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계양산전통시장'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에 아케이트 사업을 비롯한 시장현대화 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친절한 시장을 구현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그 덕분에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도 계양산전통시장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 계양산 전통시장은 자체 특산품인 HACCP 인증 '흑미 호두과자' 개발과 배송 서비스, 소셜커머스 판매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소셜커머스·배달서비스 통해 자체 경쟁력 확보 노력…주차시설 확충으로 고객 편의 도모"

최근에는 4차산업과 연계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소셜커머스 판매가 가능한 방송시설을 상인회 사무실에 갖추고 온라인매장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계양산전통시장만의 특화상품 개발에 나서 '흑미 호두과자'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계양산전통시장 흑미 호두과자'는 상인회에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HACCP(해썹) 인증까지 받아 품질과 맛 모두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한, 인근 지역 반경 2km 이내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우리 시장은 계양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첨병이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소상공인매거진/인천게릴라뉴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손희 상인회장은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시장은 일자식에 정리정돈이 잘되고 늘 청결을 유지하고 있어 쇼핑에 최적화된 시장이다"라며 "인천e음몰을 통한 장보기 서비스와 직접 찾아주신 손님들을 위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매장이나 대형마트 못지 않은 편리함을 고객들게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과 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계양산전통시장 주변으로는 산림욕장과 계양산성이 유명한 계양산과 계양박물관이 있어 가족단위로 찾기에 좋다.

특히, 시장 내 통로나 인근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삼아 찾기에도 손색이 없다.

▲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계양산전통시장은 계양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첨병이다"라는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한가지 흠이 있다면 주차시설이 열악하다는 점이다.

'계양산전통시장'은 좁은 주차면적 탓에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는 불만들이 있어 왔다. 이에 시장상인회는 주차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손희 상인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주차시설로 고객분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었다. 저희 상인회에서도 주차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인근에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주차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주차시설이 완비되면 더 많은 고객분들이 차량을 이용해 더 자주 저희 시장을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산전통시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4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이면 만날 수 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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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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