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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주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 돼야"인천국제고등학교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특강…'수처작주 입처개진' 강조
▲ 인천국제고등학교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세계시민 의식과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교육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의 특강 모습. (사진제공=인천국제고등학교)

[인천게릴라뉴스=신송우 기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자주성을 강조했다.

인천국제고등학교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지용택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된 '고전(古典)을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삶의 지혜와 자주성(自主性) 함양' 특별 강연에서 지 이사장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곳, 어느 처지에 다다르더라도 주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다양한 독서 습관, 좋은 스승을 찾아가 가르침을 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은 계속 흐르고 변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일 또한 언젠간 지나갈 것이다"라며 "세상과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사고를 통해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이 자신을 이끌 수 있는 자주성을 가지고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세계를 이끄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이 아닌 지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이들을 위한 행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천국제고등학교 특강에서 "어느 곳, 어느 처지에 다다르더라도 주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용택 이사장의 강연 모습. (사진제공=인천국제고등학교)

강연 후 진행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외교의 방향성, 고통 이기는 법 등 강연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지 이사장은 데카르트, 주역, 선불교 등 동서양 철학을 비롯해 세계사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예시와 통찰력으로 풍성한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는 평가다.

강연 후 지 이사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강연에 대한 깊은 이해가 느껴지는 질문이 인상적이었다"며 "인천국제고 학생과의 강연을 통해, 인천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윤건선 인천국제고등학교장의 요청에 지용택 이사장이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인천국제고등학교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세계시민 의식의 함양과 함께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을 함양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우리얼 교육, 뿌리교육, 선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한편,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경희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송암문화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외이사,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인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계간지 '황해문화' 발행인을 역임 중이다. 새얼문화재단은 지용택 이사장이 1975년 설립한 장학회가 확대 개편됐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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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우 기자  ssw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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