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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수수료에 '배달앱의 노예'가 됐다…대안은 공공배달앱 활성화"[소상공인터뷰. 2]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은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은 '공공배달앱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준 지회장은 외식업계 3곳 중 1곳이 배달앱을 이용 중인 현 실태를 지적하며 "고객에 입장에서 몇 번에 터치만으로 손쉽게 주문할수 있기도 하고 영업주 또한 배달앱은 편하고, 빠르며, 수고를 덜어주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영업주들은 배달앱을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도한 수수료, 비싼 배달료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영업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한마디로 '배달앱의 노예'가 됐다"고 개탄했다.

이어 인천시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배달e음'의 효용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지회장은 "인천시에서 사실상 독점적 구조인 민간배달앱의 대안으로 배달앱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인 수수료 부분을 낮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운용하고 있어 외식업체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배달대행업체와의 연동서비스가 없고, 영업주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프로그램으로 문제점이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수용자 중심의 개편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정부를 향해 '100% 손실보상'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입안을 촉구했다.

박 지회장은 "연매출 10억원 이상업소에 대한 손실보상 실시와 100% 손실보상률 적용 등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자영업자들의 피해보상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는 반드시 온전한 손실보상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상공인 보상이 50조원이 줄어든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속에서 온전한 손실보상 하나만 믿고 기다려왔던 우리 영업주들은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식자재 가격 급등 등 전반적인 위기로부터 외식업계를 보호할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해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기대하면서도 "아직까지는 주춤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한시라도 빠른 외식업계 경기회복세를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히 외식업계의 피해를 토로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상 업소에 대한 손실보상과 100% 손실보상률 적용을 촉구했다. (사진=박봉민 기자)

"연매출 10억 원 이상 업소에 대한 손실보상 및 100% 손실보상률 적용 절실"

-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어떤 단체인가?

"저희 단체는 1966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민간직능단체이며, 설립목적은 국민영양과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권익 증진을 통한 외식문화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민간단체이다.

또한, 저희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추가 완화, 신용카드 매출세액 한도 상향, 무료직업소개소 규제 완화, 청소년 주류제공 행정처분 개선 등 회원들의 경제적 이익과 직결된 제도개선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식업계의 피해 정도와 이에 대한 보상 요구는?

"외식업계의 피해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거리를 다니시다보면 아실정도로 심각한 피해와 고통을 겪었고 역대 최대라는 가계부채가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손실보상을 하고 있지만 우리 단체와 외식업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손실보상금 적용 범위 확대 및 100% 보상지급을 요구 하고 있다."

- 코로나 이후 외식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이 시작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주춤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한시라도 빠른 외식업계 경기회복세를 보이기 바라며, 최대의 관심사는 코로나19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은 민간배달앱의 독점적 구조를 타파하고 영업주의 부담을 줄여줄 공공배달앱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수용자 중심의 보완도 제언했다. (사진=박봉민 기자)

"공공배달앱, 외십업계에 도움 될 것…수용자 중심의 개편 필요"

- 외식업은 배달앱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 외식업 경영인으로서 배달앱의 명암에 대해 평가한다면?

"코로나19로 외식업계 동향이된 부분중에 하나가 배달앱이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 외식업소 3곳 중 1곳이 사용할 정도로 외식업계 3분 1 정도가 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 외식업계에서도 코로나19 이후 배달전문 식당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고객에 입장에서 몇 번에 터치만으로 손쉽게 주문할수 있기도 하고 영업주 또한 배달앱은 편하고, 빠르며, 수고를 덜어주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영업주들은 배달앱을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도한 수수료, 비싼 배달료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영업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한마디로 배달앱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천시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민간배달앱의 대안으로 배달앱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인 수수료 부분을 낮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운용하고 있어 외식업계에는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배달대행업체와의 연동서비스가 없고, 영업주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프로그램으로 문제점이 보완되어야 할 부분인거 같다고 생각한다."

-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바라는 정책적 제안이 있다면?

"얼마전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철폐가 시행된 것처럼 연매출 10억 원 이상 업소에 대한 손실보상 실시와 100% 손실보상률 적용 등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자영업자들의 피해보상이 시급하다.

그러나 소상공인 보상이 50조 원이 줄어든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속에서 온전한 손실보상 하나만 믿고 기다려왔던 우리 영업주들은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다. 중앙정부는 반드시 온전한 손실보상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정부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외식업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식자재 급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자영업자 보호 대책이 절실하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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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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