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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지방선거 공관위·재심위 구성 완료…본격 선거체제 돌입현역 대거 참석한 상무위서 의결, "선수가 심판 정했다" vs "내규와 절차에 따랐다"
▲ 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공관위와 재심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은 3월 25일 오후에 개최된 민주당 인천시당 상무위원회 모습. (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25일 오후, 민주당 인천시당은 시당 세미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주관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및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 구성을 의결했다.

공관위원장에는 김교흥(서구 갑)·재심위원장에는 정일영(연수구 갑) 국회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각 위원회별 구성은 공관위의 경우,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2명, 위원 12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재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민주당 인천시당의 공관위 및 재심위 구성 키워드는 여성과 청년, 그리고 외부인사에 맞춰졌다.

공관위의 경우, 성별로는 여성이 57%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으로는 청년이 20%를 차지했으며, 외부 인사가 57%로 많았다. 재심위의 경우, 여성 57% , 청년 14%로 구성됐다.

이날 공관위 및 재심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민주당 인천시당은 후보자추천과 경선 방식 등 세부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공천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정당의 공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후보와 유능한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다"라며, "투명성을 높인 이번 공관위 구성을 통해 공정한 검증 기준으로 철저히 검증해 인천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후보가 진출하고, 인천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지방선거에서 선수로 뛰게 될 후보를 결정할 공관위와 재심위 구성을 현역이 대거 참석하는 상무위원회에서 의결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선수가 심판 정했다"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인천시당은 "내규와 절차에 따랐다"고 비판을 일축했다. 사진은 3월 25일 오후에 개최된 민주당 인천시당 상무위원회 모습. (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선수가 심판 정했다" 비판에, "내규와 절차에 따랐다" 일축

한편,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대표해 뛸 선수를 뽑는 공관위·재심위 구성을 위한 이날 회의에 현역 구청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이 대거 참석해 "선수가 심판을 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인천시당은 "내규와 절차에 따랐다"고 비판을 일축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상무위원회가 아닌 별도의 기구에서 정치신인 등의 참여가 보장된 상황에서 공관위와 재심위를 구성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규와 절차에 따라서 진행했다. 내규에는 상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치도록 돼 있다. 상무위원의 자격과 지위는 내규에서 정한대로 소집을 한 것이다"라며 "상무위원회의 인원인 워낙 많기 때문에 중앙당에서도 보통은 운영위원회에서 권한을 위임 받아 의결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중앙당에서 '운영위원회에 넘기지 말고 상무위원회를 열라'는 지침이 있어서 그에 따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가 심판을 정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상무위원 중에서도 같은 자리를 놓고 경쟁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겠나. 그래서 '선수가 심판을 정했다?' 글쎄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아니면 절차를 다 뜯어 고쳐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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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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