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이 ‘2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역별 미래 먹거리 산업 확보를 직접 지시했다.

15일,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지역별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내자”고 강조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시장은 “지역별로 미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고 인천 전체가 거대한 산업생태계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며 이날 청라에서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본사 착공식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하나드림타운이 최종 완성되면 인천이 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미래 인천경제의 체질개선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지역별로 확실한 미래 먹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특별시 정책개발에 전 부서가 힘쓰도록 했다”며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 이후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등 대한민국 환경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정책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결합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 모색,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를 수 있는 근본적 고민과 대책 마련,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 모든 정책과정에 시민 참여 보장 등을 강조했다”며 “현재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빠릅니다.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힘든 업종과 소상공인들이 고비를 잘 넘기도록 지원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가겠다. 인천시민이 더욱 행복해지는 정책을 차근히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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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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